제아무리 아시아에서 가장 활성화된 여행자 거리이지만, 모든 게 여행과 관련되게 흘러가는 것은 아니다. 세상 어디에서도 가장 재미있는 구경이 시장 구경이라고 하지 않던가. 여행자 거리에서 만나는 방람푸 시장의 아침 모습을 담아보았다.
카오산로드와 인접한 거리여서 이른 아침이면 언제나 볼 수 있는 풍경 중의 하나입니다. 현지어로는 “딸랏 방람푸”라고 하면 되는데, 끝 발음 “푸”를 조금 길게 발음하면 된다. 이른 아침은 아니지만, 식전에 여유롭게 배고픔을 달래며 아주 천천히 도심 속 시장의 활기참을 느껴보자.
카오산 로드에서 쌈쎈쪽으로 가다가 만나는 타논 끄라이 씨(Thanon Krai Si) 여전히 내겐 발음하기가 어려운 거리 이름이다. 해가 떠오를 즘 시장은 탁발하는 승려들의 분주함이 한가득 어리지만, 이내 시끌시끌 복잡한 아침 시장으로 변모한다.
오전 9시 정도면 시장이 끝이 나니, 늦잠을 자는 여행자는 바로 자기 앞 숙소의 시장 풍경을 늘 못 보는 수가 있을 수도 있다. 시장은 언제나 부지런하다.
주소 : 61 Chakrabongse Rd, Chana Songkhram, Phra Nakhon, Bangkok
던 허이 럿 DON HOI LOD ดอนหอยหลอด (0) | 2022.12.01 |
---|---|
방콕 올드타운 (0) | 2022.12.01 |
터미널 21 Terminal 21 (0) | 2022.12.01 |
딸랏 톡모 Tork mor Market (0) | 2022.12.01 |
타논 마하랏 THANON MAHARAT (0) | 2022.12.01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