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속으로

버스 안에서

다소 거친 느낌을 주던 캐논 필름카메라 A-1 이젠 나의 손을 떠난 그이지만, 처음 만나 설레이던 모든 것들을 결코 잊을 수가 없다. 사진은 태국 방콕의 가장 저렴하면서도 필수적인 도구인 빨간색 에어컨 없는 대중버스이다. 캐논 A-1 + fuji film 200.

필름속으로 2022. 11. 30. 22:38

동네 마실

방콕 카오산로드에서 가까운 쌈쎈로드(타논 쌈쎈)은 여행자거리와 접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현지인들의 삶 또한 그대로 만날 수 있는 이색적인 동네입니다. 카오산의 비싸고 맛없는 태국음식과 비교한다면 정말로 만족스러운 동네라고 할 수가 있답니다.

필름속으로 2022. 11. 30. 22:37

지금 밥 짓는 중

태국의 지방도시나 이싼(태국 동북부지방)지역에서는 아직도 장작을 이용해서 밥을 짓는데, 흔히 이싼 음식 중 가장 필수적인 밥은 찹쌀밥으로 쌀을 씻은 후 대나무덮개로 살짝 가린 뒤 스팀방식으로 밥을 하는데 20분 정도 걸립니다. 손으로 조금씩 뜯어먹는 재미가 솔솔하답니다. 캐논 A-1 필름카메라 + 24-105렌즈 & 후지필름 iso200.

필름속으로 2022. 11. 30. 22:35

FM2로 만나는 커피가게

방콕의 여행자 거리인 카오산 근방의 모 한인업체 입구에 걸려 있는 다양한 종류의 커피와 주스를 니콘 엠펨투 필카로 만나다.

필름속으로 2022. 11. 30. 22:22

단체식사같은 분위기

방콕 카오산로드의 람부뜨리 골목 입구의 거리를 가득 메운 저녁시간. 내 외국인을 안가리고 저렴하고 맛이 있는 음식점은 늘 손님으로 붐비고 있는 것 같다. 캐논 A-1 + 50mm Kodak Color ISO 200

필름속으로 2022. 11. 30. 22:20

왓 아룬 가는 길

짜오프라야 강변은 낮과 밤을 서로 공존하며 살아가는 다양한 개층의 사람들과 그 사람들 속으로 다양한 이방인들이 서로 부딪히며 살아가는 인생의 단막극과 같은 장소로 ... 저 너머 아침사원인 왓 아룬의 도도함이 눈에 띈다. 니콘 FM2 필름카메라

필름속으로 2022. 11. 30. 22:18

모녀

오랫만에 필름사진 한장 올리는군요. 제작년 태국 방콕의 여행자거리인 카오산 로드에서 유독 눈에 띈 두 모녀의 모습이 아주 맑게 나온 것 같아서요. 아마도 한국분 같은데....캐논 A1 FILM CAMERA.

필름속으로 2022. 11. 30. 22:16

방콕라이프 .. 집으로 가는 중

카오산로드 입구편에 있는 민주기념탑에서 집으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는 방콕서민들의 행복한 시간. 캐논 A1

필름속으로 2022. 11. 30. 22:15

자전거와 집

방콕 구시가지를 걷다보면 간혹 인상적인 촬영지가 보입니다. 뭐 눈에 뭐만 보인다고..카메라를 들고 다니면 늘 먹이를 찾아 어슬렁 거리는 맹수마냥 눈빛이 초롱초롱해지긴 하지만..제대로 된 먹이를 잡기는 쉽지가 않습니다. 당연히 내공이니 실력이니 뭐 이런게 부족한거죠.그래도 찍고 또 후회하고 그리고 또 기대하며 나가는 것을...방콕 구시가지에서 사라진 캐논 A-1 필름카메라와 함께..

필름속으로 2013. 9. 1. 22:49

지금은 연습시간

방콕 명문대학인 탐마쌋 대학 내의 강당입구에서 당일 국립극장에서 행사하는 공연의 내용을 최종 연습하는 학생들의 모습..

필름속으로 2013. 1. 16. 19:52

태권도

방콕 카오산 로드와 가까운 삔까우 지역의 로터스 백화점 4층에서 가장 인기있는 가게인 태권도 도장입니다. 태국인들의 태권도 사랑은 아주 높은 편이고요.

필름속으로 2013. 1. 16. 19:49

모녀는 식사중

왕궁 인근의 작은 골목길에서 만난 모녀의 식사를 하려는 순간. 길거리 노점상 쌀국수집인데 국수를 주문한 후 기다리는 순간 소녀는 어디론가 통화를 하고 그 모습을 흐믓하게 바라다보는 엄마의 눈길에 사랑이 가득하네.. 캐논 Eos 5 + 24-70 mm Lens

필름속으로 2013. 1. 14. 04:27

기다리다

삶자체가 기다림의 연속이 아닐런지 그렇지만 너무 오래된 기다림은 오히려 삶에대한 깊은 방해가 될런지도.. Canon Eos 5 + 24-70mm Lens

필름속으로 2013. 1. 14. 04:09

훨람풍 역

방콕 중앙역인 훨람풍 역의 외관 Canon Eos5 + 24-105mm Rens

필름속으로 2013. 1. 3. 04:09

쑤쿰윗 입구 철길

혼잡스러움의 극치로 치달리기 전 비교적 조용한 철길가의 노점상들 Canon Eos5 + 24-105mm Rens

필름속으로 2013. 1. 3. 03:56

동네아이들

방콕 동네에 사는 꼬맹이들

필름속으로 2013. 1. 3. 03:53

칵테일 바

타논 람부뜨리(Thanon Rambutri) 길거리표 칵테일바 Canon Eos5 + 50mm Rens

필름속으로 2013. 1. 3. 02:52

마지막 날 화재현장

2012년 12월 31일 마지막 날 방콕 중앙역인 훨람풍 건너 차이나타운 입구편의 상가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했다. 검고 긴 연기가 멀리 카오산 로드에까지도 아주 가깝게 보여질 만큼 큰 화재였다. 불 구경만큼 좋은 것도 없겠지만은 상가건물 관계자들의 아픔이 눈에 선하다. Canon Eos5 + 24-105mm Rens

필름속으로 2013. 1. 3. 02:42

방콕시장님 카오산 로드 방문

새해맞이 기념 탑분행사차 방콕시청과 인근 카오산 로드까지 방문한 현 방콕 시장 쑤쿰판 버리팟

필름속으로 2013. 1. 3. 02:34

깊은 고독

담배 한개피를 향한 시선에서 느껴지는 깊은 고독감을 Canon Eos5 + 24-105mm Rens

필름속으로 2013. 1. 3. 02:26

반찬가게

방콕시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노점상으로 이 가게는 주로 반찬을 판매하는 중입니다. Canon Eos5 + 50mm Rens

필름속으로 2012. 12. 16. 15:46

석류

차이나 타운의 석류가게 즉석에서 즙을 내어서 간단한 물병에 담아서 판매를 하는데 그 맛은 어떨런지? Canon Eos5 + 50mm lens

필름속으로 2012. 12. 16. 15:40

차이나타운 입구에서

방콕 차이나타운 입구의 한 가게앞에서 무료하게 거리를 바라다 보시는 중국계 할머니의 모습 Canon Eos5 + 50mm Rens

필름속으로 2012. 12. 13. 21:08

아주 옛날에는..

아주 옛날에는 이 집도 화려한 외관에 깔끔함으로 주변에서 가장 잘 나가는 집으로 보여지는데.. 2NE1 의 내가 젤 잘나가를 들으면서 말이다.. 디지털카메라의 크롭바디를 사용하다 최근 필름카메라의 1:1 풀프레임의 넓고 풍부한 화각에 새삼 경이로움을 느끼고 있다. 다만 아직 후지와 코닥이 헷갈리기는 하지만.. Canon EOS 5 with 24-105mm Rens

필름속으로 2012. 11. 12. 09:06

호기심으로 바라다본다

낯선 거리 동양의 어지러운 세상을 처음 접한 이들의 경이로운 눈빛이 스스로를 놀라게 한다.. Canon EOS 5 with 24-105mm Rens

필름속으로 2012. 11. 11. 02:00

교차점을 찾아서

인생의 교차점을 쌍방향으로 내달리는 기차와 비할 수가 있을까.. Canon EOS 5 with 24-105mm Rens

필름속으로 2012. 11. 11. 01:50

침묵과 대화

아주 짧은 선잠에 피로가 풀릴 수만 있다면.. 도심 속 가난한 철길마을에서도 정다운 대화를 나눌 수만 있다면.. Canon EOS5 with 50mm Rens

필름속으로 2012. 11. 11. 01:41

페이징

1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