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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짜나부리 기차여행

가볼만한 여행지

by 방콕라이프 2012. 8. 2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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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랫만에 깐짜나부리 1박 2일 기차여행을 다녀왔다. 정확히 말한다면 노후된 완행기차 여행을 현장에서 하고 왔다는 표현이 맞을 듯 하다. 남부버스터미널에서 불과 두시간 떨어진 곳에 깐짜나부리라는 이름을 가진 여행지가 있다. 과거 일제시대 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 다리를 건설하려다 안까운 생명을 잃어을까 생각하니 마냥 즐겁지만은 않다.

 

 

깐짜나부리에 온다면 반드시 봐야 만 하는 영화 "꽈이 강의 다리"의 배경이다. 어디선가 영화 주제곡의 휘바람소리가 들리는 것 같지만 영화에서는 나오는 배경은 태국이 아니라 버마에서 촬영을 한 것이다.

 

 

깐짜나부리 역과 남똑 역을 오가는 완행 관광열차이다.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좌석번호 때문에 자리를 몇번 이동했다. 그냥 빈자리가 많아서 앉았지만 유럽 단체관광객들에세 이내 좌석을 뺏아기고 말았다.

 

 

 

죽음의 계곡 앞서 만나는 강변의 아름다운 풍경...

 

 

 

그날 열차안은 유럽관광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전날 깐짜나부리 여행자 거리에서 먹은 스파게티 카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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